멀리 떠나는 길 > 프로젝트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지난 6월,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무용 교류∙협력 프로젝트 '로타스 아포라 (Rotas Afora)'가 3일 간 부산에서 진행되었다. '로타스 아포라 (Rotas Afora)'는 '멀리 떠나는 길'이라는 뜻으로, 공공의 공간과 시간이 품고 있는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몸짓의 연결로 풀어내어 표현한 무용 공연이다. 제20회를 맞은 부산국제무용제에 초청되어 용두산 공원, 송도, 영도 피아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부산의 다양한 명소에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무용 작품으로 많은 국내 관객들과 만났다.

 'Rotas Afora'는 국내 공연에 이어, 브라질의 무용축제 단사 엠 트란지토에 참여해 7월 28일, 8월 4일과 6일에 각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살바도르에서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브라질의 「그루포 타피아스」 팀과 한국의 「경희댄스시어터」 가 모였으며, 총 10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했다.

📍 한국 공연 일정
✦ 일정 : 2024. 06. 07. (금) - 06. 09. (일)
✦ 장소 : 용두산 공원, 송도, 영도 피아크, 영화의전당

📍 브라질 공연 일정 단사 엠 트란지토 (브라질 무용축제)
✦ 2024. 07. 28. (일) 상파울루
✦ 2024. 08. 04. (일) 리우데자네이루
✦ 2024. 08. 06. (화) 살바도르
👉 https://www.dancaemtransito.com.br/

🇧🇷 브라질 | 그루포 타피아스
- 무용수 : 플라비아 타피아스 ∙ 우고 로피스 ∙ 줄리아나 가마 ∙ 아우구스틴 살세도

🇰🇷 한국 | 경희댄스시어터
- 무용수 : 김소이 ∙ 박은지 ∙ 박재현 ∙ 정인국 ∙ 하현봉 ∙ 황정은

현장 스케치

 이미지 출처 ©부산국제무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