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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국 도시 간 문화예술 협력 및 교류

2023 한∙영 문화도시 교류

본문

협업국가

 영국

장르

시각

일정

2024-02-21 ~ 2024-02-29

장소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충주체험관광센터, 은행회관

주최/주관

주한영국문화원

협력

서귀포문화도시센터, 충주문화관광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OFICE)

프로젝트 소개

  

📍 한・영 문화도시 교류
✦ 일정 : 2024. 2. 19.(월) - 2024. 2. 25.(일)
✦ 장소 :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 충주체험관광센터 | 은행회관

본 국제 교류는 영국과 한국 문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창작, 정책, 운영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해 양국이 각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공고히 하고 예술가와 기획자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여 전국 어디서든 격차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창조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한국과 영국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기반이 되는 상호이해 구축을 위해 영국 문화도시 소개 자료 제작, 영국 전문가 초청 교류(워크숍 및 세미나), 한영 예술가 협력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 (전시) 문화도시 서귀포 한・영 공동 작품전시
✦ 일정 : 2024. 2. 21.(수) - 2. 28.(수)
✦ 장소 : 제주도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남성중로 130-1)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의 영상 작품 '액트제로 노지(ActZero Noji)'와 영국 작곡가이자 안무가 빌리 코위의 음악이 하나의 작품으로 어우러져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관객과 만난다. 방앤리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지속 가능한 재료, 친환경 에너지, 지역의 생태문화,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연으로의 회귀에 초점을 둔 일련의 창의적인 탄소중립 예술 활동과 실천을 시작합니다. 기후행동의 제0막(서곡)으로써, 액트제로 노지는 참여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실천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노지는 벽과 지붕이 없는 곳을 뜻하며, 아직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해수면 상승과 해양 생태계 변화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상징적인 장소에서 설치와 영상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 행위에 기반한 설치는 노지를 위한 프로세스 아트로써 언어 없는 목소리로 울려 퍼집니다. 

  

   

📍 (워크숍) 문화도시 충주 한・영 워크숍
✦ 일정 : 2024. 2. 21.(수), 10:00 - 17:00
✦ 장소 : 충주시 충주체험관광센터 3층 무지개홀

한•영 문화도시의 계획, 실행, 평가 방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각 주제에 대한 영국의 경험을 들어보고, 충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한영 전문가들이 참여적 활동을 통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류하고,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여, 향후 교류와 협력의 바탕을 마련하였다.

  

   

📍 (세미나) 한・영 문화도시 교류 세미나
✦ 일정 : 2024. 2. 22.(목), 13:30 - 17:00
✦ 장소 : 서울특별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2층)

브래드포드(Bradford), 리즈(Leeds), 헐(Hull) 세 개 영국 문화도시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영국 문화도시의 거버넌스, 기금조성, 프로그램 계획,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 문화도시 평가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아티스트 소개

쉐나즈 구자르 | 브래드포드 2025 예술감독
쉐나즈 구자르는 예술가와 프로듀서로서의 실력과 예술적인 비전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예술과 문화적인 표현의 경계를 확장하는 작품 창작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으며, 영국 문화계의 주요 인물로 떠올랐다. 쉐나즈는 영화, 시각예술, 공연예술, 공공예술, 미디어 영역에서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맨체스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프로듀서로서 영국 국내외에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쉐나즈는 BBC 다큐멘터리 ‘숨겨진 역사: 브래드포드의 숨겨진 초상(Hidden Histories: The Lost Portraits of Bradford)’과 요크셔의 풍광을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에서 조명하는 ‘요크셔 산책길(Yorkshire Walks)’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TV 부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영국문화도시 브래드포드 2025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총괄 디렉터인 댄 베이츠와 함께 리더십과 방향성을 지휘하며 다양성, 예술적 혁신, 지역민의 참여를 기린다는 계획 하에 브래드포드의 변혁적인 문화적 르네상스를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마틴 그린 | 전 헐 문화도시 대표 , Tait 라이브 이벤트 부분 부회장
마틴 그린은 2012 런던올림픽과 패럴림픽 개막식 및 패막식 행사, 헐 영국문화도시 2017, 언박스드 프로젝트, 2022 버밍험 커먼웰스 게임의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영국의 가장 주요한 문화행사들을 총지휘했으며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를 대신해 리버풀에서 개최된 유로비전을 이끌었으며, 2024년 1월에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Tait 의 글로벌 라이브 이벤트 부문의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국제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마틴은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2020 두바이 엑스포 자문을 역임했고 2018년 헐대학교로부터 명예 박사 학위와 영국 여왕으로부터 CBE 작위를 수여 받았다.

  

엠마 베벌리 | Leeds 2023 책임 프로듀서
엠마 비벌리는 다원예술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래머이며 엠마가 창작하고 공연한 작품은 6개 대륙을 투어링했다. 현재 리즈 2023 (Leeds 2023) 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수천개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75명으로 구성된 창작팀을 이끌고 있다. 리즈 2023은 작품 커미션, 레지던시, 50개의 국제 파트너와의 교류를 포함하고 있다. 엠마는 이스트 스트리트 아츠(East Street Arts)의 공동 디렉터, 에클립스극단 (Eclipse Theatre Company)의 총괄 프로듀서, 다양한 예술가들과 작업하는 독립 프로듀서로서 일해 왔으며, 국제적 커미셔닝과 투어링, 주요 행사 진행, 지속가능성과 기후 정의,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지역민 참여 활동 및 참여적인 예술 활동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엠마는 리즈 기후 위원, 리즈의 지속가능 예술 운영 위원회 회원, 헐 트럭극단(Hull Truck)의 이사이며, 지난 10년 간, 예술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위해 8,500,000 파운드(약 130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맨체스터의 International Society of Performing Arts (ISPA) 의 운영 위원으로 활동했었고, 영국 국립극단의 Step Change, 주미영국문화원의 GENERATE, 폴란드의 IETM Campus에 참여했고, 잉글랜드 예술위원회의 국제개발지원금(International Development Fund)에 수혜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니 데일리 | 영국문화원 파트너십 총괄
제니 데일리는 영국문화원 본부에서 페스티벌과 시즌 프로그램을 위한 파트너십을 총괄하고 있으며, 영국의 문화도시들과 세계 문화도시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담당하고 있다. 런던의 우수한 지역예술기관인 더 알바니(The Albany)에서 기금조성 및 가족 프로그램을 총괄했으며, 기업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 업무 경력을 갖고 있다.

  

빌리 코위
빌리 코위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안무가, 작곡가, 댄스 필름 제작자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이다. 빌리 코위는 BBC, ACE Capture, Channel 4 등 방송사 및 제작사들과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에든버러 페스티벌, 교토 익스퍼리먼트 페스티벌, 프랑스 국제 현대무용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공연예술 축제에서 여러 차례 초청, 인정을 받아온 그는 연출가이자 작곡가이며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방앤리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방자영, 이윤준)는 설치와 뉴미디어 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디어 아트의 개념을 확대하는 다양한 실험들을 선보여 왔다. 2012년부터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국제적으로 활동한 이들은 대규모 미디어 설치, 리서치 기반의 실험, 장소 특정적 사회 연극과 문화유산에 대한 커미션 작품 등 광범위한 범위의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미디어 아트의 프로덕션 과정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에 대해 고민하며 단순한 예술 창작을 넘어서 기획과 향유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서 예술과 기술의 다른 관계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들의 작업은 독일 카를루스 미디어 아트센터, 스페인 세비야 비엔날레, 영국 워터쉐드, 이탈리아 로마 21세기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센터 나비, 백남준 아트센터, 인사미술공간 등에서 전시되었다.

  
  

현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