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협업 뮤지컬
2024 제시의 일기
본문
프로젝트 소개
중국으로 건너간 어느 한국인 독립운동가 부부가 딸 '제시'를 키우며 썼던 책 <제시의 일기>가 '낭독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재각색된다.
독립운동가 부부 역할과 주인공 '제시'역을 맡은 7명의 한국 뮤지컬 배우, 그리고 독립운동을 도운 중국인역을 맡은 2명의 중국 뮤지컬 배우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양국의 배우들은 일제강점이라는 비슷한 아픔을 가진 중국과 한국의 역사를 뮤지컬을 통해 감동적으로 재현한다. 이 작품은 추석을 앞둔 9월 중순 서울 연희예술극장에서 상연되며 내년 4월, 상하이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시의 일기> 원작은 한국인 독립운동가 부부가 중국에서 태어난 딸을 키우며 겪는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시 가족이 지나는 피난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국 광저우부터 충칭까지 이어간 독립운동의 여정을 따라가는 기록이기도 하다.
뮤지컬은 주인공 '제시'가 일기장을 펼치며, 자신보다 어린 그 시절의 부모님 '우조'와 '선화'를 마주하는 연극적 기법으로 전개된다.
그렇게 '제시'는 부모님의 서툴지만 따뜻했던 육아생활과 험난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던 독립운동 과정을 돌아본다. 이를 통해 부모님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그리고 부모님이 조국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깨닫는다.
📍 한국 공연 일정
✦ 일정 : 2024. 09. 11. (수) - 09. 13. (금) 20:00 - 21:30
✦ 장소 : 서울 연희예술극장
📍 중국 공연 일정 (※예정)
✦ 일정 : 2025. 04.
✦ 장소 : 중국 상하이 '상하이대극원'
아티스트 소개
🇨🇳 중국 | 나오인 문화미디어
- 뮤지컬 배우 | 얼굴 A, 얼굴 B 역 : 쑤린 리
· 위빙 왕
🇰🇷 한국 | 네버엔딩플레이
- 뮤지컬 배우 | 제시 역 : 안유진
∙ 임강희
∙ 최우리
- 뮤지컬 배우 | 우조 역 : 김찬호
∙ 고상호
- 뮤지컬 배우 | 선화 역 : 임찬민 ∙ 전하영
현장 스케치